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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 105Km를 타긴 했지만, 아침에 런닝도 안 뛰었고...

뭣보다 식이 조절을 위해 설치한 식단 앱에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저녁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하는 중인지라...

 

먹고 싶은 만큼 태우기 위해 오늘도 바이크에르그에 앉습니다.

 

 

정말이지, TT Tune-Up은 시키는 거에 비해 잘 묶어놔서 좌측 상단이 참 짧아요.

140W 정도는 슬슬 돌려줍니다. 허벅지도 돌아갈 타이밍은 알아야죠~

 

 

565W 10초 내는거야 그렇다 치는데, 램프업 한 뒤에 260W로 5분 유지는 꽤나 괴롭습니다.

아무리 FTP 미만이라지만, 최상의 컨디션도 아니니까요.

 

근데 잠깐, 뭐가 완료됐다고? 웜업...?

 

 

하지만 본론은 워크아웃 이름과 같은, 바로 여기 30초 분할, 반복구간에 있습니다.

층층히 올라가는 심박, 정말 신기할정도로 8번째 쯤 되니까 오른쪽 다리부터 잠기기 시작합니다.

 

 

다리는 서서히 무거워지는데, 이녀석이 약을 올리네요.

 

 

어느덧 쭉 내려온 심박.

그리고 저 앞에 보이는 지옥문.

 

히얼 위 고...

 

 

당연히 첫 세트보단 힘듭니다.

하지만 의외로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첫 세트에서 돌리다가 몇 초 남았지? 하고 보면 10초 남았다면, 두 번째 세트는 15초 남은 느낌이랄까요...

 

 

자 마지막 고개를 넘으러 갑니다~

 

 

쿨다운이면 140W로 좀 시켜주지... 굳이 또 200W부터 램프다운을 시키겠다는 즈위프트.

너란 프로그램...

 

 

 

 

따봉과 함께 마지막 아치를 통과합니다.

의외로 칼로리는 600밖에 안 써서, 저녁은 소소하게 미숫가루에 계란이나 먹어야겠네요.

 

내일은 아침 런닝도 계획되있는데,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내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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