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버거 마곡점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인천에는 없는 바스버거.

많은 수제버거 가게들이 있지만, 솔직히 모험인 경우가 많아 확실히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엔 검증된 프랜차이즈만 한 것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이 무료 감자튀김부터 먹으며, 메뉴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때웁니다.

 

탐욕버거 세트 (14,000원 + 3,900원)

 

일단 패티 두 장에, 베이컨에, 체다에... 좋아하는 건 다 들어간 탐욕버거.

이름대로 탐욕스러운 조합이고, 먹을 거면 이래야지 라는 느낌이 들어 좋아하는 버거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패티도 맛있고, 안에 들어간 재료도 신선해서 먹기 좋은 버거.

파이브 가이즈는 아직 못 가봤지만, 기름기라면 이 녀석도 최소한 쉐이크쉑에 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세트를 시킨 건, 사실 이 녀석보단 콜라 한 잔 편하게 마시려고... 그리고 다른 소스도 좀 얻으려고 시킨 게 큽니다.

확실히 이 프라이보다는 공짜로 퍼먹을 수 있는 쪽이 정말 더 맛있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중간한 수제버거 집을 갔다가 욕을 보느니, 확실히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뽑아주는 곳.

그런 의미에서는 아직 참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마곡점은 처음이지만, 뭐 맛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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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버거 마곡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62, 1층 119호

 

2024. 01.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