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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천지연 폭포는 그 수량에 몹시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긴 비가 와서 그런지 멀리서 봐도 제법 폭포다운 모습이다.




가까이에서 보니 더 크게 느껴지는 폭포의 모습. 세찬 물 소리를 듣다 보니 가슴 한 켠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어디서 타는 냄새가 솔솔 나서 보니 왠지 소주 한 잔을 해야 할 것 같은 천막이 있다

바다를 보며 적당한 횟감 하나 접시에 썰어 놓은 뒤 한 잔 하면 얼마나 시원할까


아쉽게도 차도 있고 지갑에 현금도 없어서 상상만 하고 지나간다.



괜히 배가 고파졌기에 횟집을 찾아가기로 한다

원래 해궁미락에 가려고 했는데 가게 공사로 쉬는 중이라 그 옆의 동해미락에 왔다. 당연히 주문은 갈치회다.



딱새우를 손질할 줄 몰라 물어보니 싹 손질을 해서 다시 내어 주신다.



그리고 나온 갈치회. 의외로 맛은 심심했다. 회보단 구이나 조림이 훨씬 맛있는 느낌.

간장에 찍어 먹기에는 너무 맛이 옅어서 아쉽다.



장을 하나 내주셨는데, 여기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찍어 먹어 보니 맛이 한 결 나아진다

그런데 이건 장이 맛있는 것 같은데갈치는 조림이나 구이로 먹고 다음에는 고등어를 회로 먹어보자.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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