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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ure/Heart

나 그리고 너

바다지기 2024. 10. 1. 12:00 댓글확인

 

올 추석은 길긴 하지만, 추석 당일에도 여는 가게가 꽤 많네요.

Y가 사랑니 뽑은 뒤에 한동안 먹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오늘은 좀 나아졌는지 파스타를 먹자고 해서 나와봤습니다.

 

뭔가 자리에 앉으니 작은 가방 모양의 파우치에 젤리, 구강청결제 등을 담아 선물로 주시네요.

마침 아이와 함께 왔는데, 아이 가방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배로 좋아집니다.

 

무알콜 모히또 하이볼 (6,000원)

 

오늘의 음료는 이 녀석으로... 차를 몰고 와서 알콜은 참아야 합니다.

별생각 없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무엇을 먹었던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음료입니다.

 

라구 프라이즈 (9,000원)
바질 파스타 (18,500원)
클래식 까르보나라 (16,000원)

 

아니나 다를까. 실망시키지 않는 파스타 맛입니다.

그냥 곁들임 용으로 주문한 라구 프라이즈도 맛있게 먹었고요.

 

생면을 쓰는 가게로 알고 있는데, 역시 면부터 맛있어 버리면 파스타는 일단 8할은 성공한 셈입니다.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을 때, 하얀 국물에 담근 파스타가 나오지 않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드는 점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바질을 참 좋아하는데, 바질 파스타 또한 실망시키지 않는 맛입니다.

 

파스타가 맛있는 가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스테이크와 와인도 열심히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접해보고 싶네요.

 


 

나 그리고 너

인천광역시 연수구 하모니로 144, 송도지웰프루지오 106, 107호

 

2024.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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