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좋은 가게.
듬뿍듬뿍 먹고 싶은 야채, 두부, 고기를 넣고, 이번엔 좀 맵게 볶아봤다.
가격은 이전에 왔을 때, 그대로 (2,500원/100g).
훠궈 맛집으로 처음 찾았던 가게이기에 훠궈를 먹을까도 했지만 이번에도 결국 샹궈로 갔다.
꿔바로우 (15,000원)는 맨 처음에 집은 녀석이 유난히 손질이 잘못됐던 건지, 질겨서 실망했지만 정말 그 한 조각만 문제였다.
나머진 좋은 기억 그대로 맛있는 꿔바로우.
11월에 일산 쪽에 가고 싶은 맛집이 있어 또 일산에 갈 계획인데, 저녁은 여기서 오래간만에 훠궈를 먹어봐야겠다.
이제 날도 쌀쌀하니, 여름 요리라지만 탕이 끌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원일로 89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