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에서 이름이 들린 가게라 꽤나 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담한 규모의 매장이다.
그래도 안에 화덕도 알차게 자리 잡고 있고, 테이블 수도 제법 있어
식사 시간대만 조금 피해서 가면 자리 잡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질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든 느낌.
가끔은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재료의 맛이 강할 때도 있지만, 이내 익숙해진다.
피자는 하프&하프로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번엔 혼자 간 게 아니라서 한 판 씩 시켜봤다.
포르마지도 디아볼라도 말 그대로 강한 맛이다.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역시 피자가 기억에 남는다.
멀리서도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 그래도 인천에서 가기엔 너무 멀긴 하다.
나중에 이 근처 올 일이 있으면 한 번 더 들를지도 모르겠다.
주차는 빌딩 지하에 하면 계산할 때 카운터에서 처리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73, 명지프라자 106호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