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있어 간간히 막국수 생각이 나면 들르는 곳입니다.
부평에서 막국수로 유명한 부평막국수의 분점 이라는데, 몇 번 가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네요. 메뉴에서는 냉면이지 막국수는 아니지만, 딱 한 입 먹어보면 왠지 막국수 같은데? 라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개인적으론 물냉면 보단 비빔냉면을 추천드립니다. 물냉면이 물막국수 맛은 아니더군요. 어차피 육수는 직접 받을 수 있으니 비빔이 입에 안 맞으면 육수 잔뜩 말아서 먹으면 되니까요.
수육은 평범합니다. 다만 반접시(5,000원)도 팔고 있어서 혼자서 먹을 때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비빔냉면(8,000원), 수육(10,000원), 메밀만두(6,000원). 가격도 요즘 치고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장소입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255번길 4
2020. 0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