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칼국수

 

 

 

 

백합칼국수 (10,000원/인)

 

송도신도시 안에 본점이 있다는데, 이쪽이 더 가기도 편해서 들러봤다.
사실 꽤 전에부터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칼국수가 영 안 끌려서 미루다 보니 이제야…

들어가고 나서 1인 상이 안 될 것 같은 구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해주신다고 한다.

 

국물은 모범적인 조개+감자로 낸 맛. 시원하고 깔끔하다.

 

적당히 익은 조개는 질겨지기 전에 미리미리 건져낸 뒤, 틈틈이 면발과 함께 먹어주면 짭조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면도 쫄깃하니 맛있고, 가격도 앞에서 익혀가며 먹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김치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깜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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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여러모로 칼국수 끌릴 때 한 번 더 가고픈 가게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암대로 811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