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을 참 좋아하는데, 그간 인천에서 맛있는 돈코츠 라멘을 찾지 못해서 서울까지 다녀오곤 했다.
이제는 이 곳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냄새를 감추려고 어설프게 순하게 만든 국물도 아닌, 진하게 다가오는 뒷맛이 참 인상적인 곳.
면의 익힘 정도나 간의 세기는 충분히 부탁드릴 수 있는 곳이니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일 것이다.
개인적으론 인천에서 돈코츠 제일 잘하는 곳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일단 SNS로 유명해진 서울의 어쭙잖은 라멘집들은 비할 바도 못 된다.
굳이 단점을 억지로 찾자면, 주차가 불편하고 맥주랑 같이 먹을 교자가 없다는 것 정도겠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765번길 25, 107호
201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