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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케이크 (6,000원)

 

시애미라떼 (5,000원)

 

이 동네에서 어릴 적을 보냈는데, 여기에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 줄 이번에 알았네요.

 

박물관과 기념관을 둘러본 뒤, 더위를 피해 찾아가 봤습니다.

뭔가 메뉴들 이름이 비범합니다. 감성은 약간 윗 세대 느낌...?

 

일단 시애미라떼 라고 적혀있는 커피를 시켰는데 얼음 없는 아이스라떼라고 하네요. 시애미라...얼음이 없는 건가...

 

커피 맛이 특별하게 기억에 남진 않습니다만, 사장님의 친절함은 기억에 남습니다.

전망대답게, 멀리 송도와 아암도 일대가 보이는 풍경도 좋았습니다. 음료 가격도 적당하고요.

 

상륙작전기념관은 야외 전시가 많은데 관람에 지칠 때쯤, 잠시 쉬었다 가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 근처는 주차가 힘든 편인데 자체 주차장도 제법 넓게 있었고요.

 

다만 유모차나 휠체어로 가기엔 조금 불편할 것 같네요, 어느 쪽 입구로 가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로블랜드 전망대카페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138

 

2024. 0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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