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에서 내려오니 이미 어두워져서 차로 몸이나 녹일 겸 들렀다.
메뉴에 죽이 있어서 끼니도 겸하고자 잣죽을 주문했고, 바로 조리해서 나온 죽의 맛은 참 좋았다.
같이 나온 양배추 김치도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은은한 잣의 향이 참 마음에 든다.
차의 가격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찻집이라는 장소가 카페랑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42
2020.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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