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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ure/Star

Cafe de 220VOLT

바다지기 2019. 12. 30. 23:12 댓글확인

카페의 입구, 넓은 무료 주차장이 근처에 있다.
노출 천장, 많은 조명,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내부
게이샤 리부트 (\7,000)
머그컵 대신 사용되는 리유저블 컵
제과/제빵 코너

탁 트인 근처의 전원적인 풍경도, 멋지게 꾸민 내부도 인상적인 카페다.

 

다만 그만큼이나 인기가 엄청나서 휴식을 목적으로 들르기엔 너무 복잡한 장소였다.

매장 내에선 재사용 컵을 사용하는데 재사용 하기에는 만듦새가 조금 아쉽기도 했고, 솔직히 카페에 앉아서 마시기에 마음에 드는 컵은 아니다.

 

자리는 푹신해 보이는 녀석들은 전반적으로 구석에 있어서, 그런 자리들을 못 잡았다면 단단하고 시끄러운 장소에서 앉아야 했다. 인기 있는 장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넓은 테이블은 자리가 불편해도 너무 불편했다.

 

카페 한 쪽에서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을 잔뜩 팔고 있었는데, 직전의 식사가 양이 많았기에 손도 못 댄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엔 가게 문을 열자 마자 한 번 가볼까? 푹신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다면 오래 머물고 싶은 장소일지도 모르겠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금촌로 107-27

 

2019. 1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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