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oundation in Watopia
다시 시작한 상쾌한 한 주, 오늘도 목표를 향해 여김 없이 순항 중입니다.
어느덧 150W 정도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돌리게 됐네요.
한창 컨디션이 좋을 때 휴식 페이스가 150W였으니 옛 모습을 어서 되찾아야겠습니다.
#2. COVID BREAK (16~19)
15일 낮부터 목이 간지러워서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았는데, 16일이 되니 열이 38.8도를 찍어 버렸네요.
독감 검사를 해도 음성이 나와, 집에 있던 간이키트로 검사를 했더니 COVID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 난리일 때도 안 걸렸던 COVID인데... 18일까지는 열이 39도로 계속 올라 거의 아무것도 못 하는 수준이었네요.
다행히 19일이 되니 열이 뚝 떨어지고, 어느 정도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격리는 5일이니 19일까지는 계속 쉬기만...
올해 큰 목표 중 하나가 스트라바에 빈 날짜 안 만들기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1월부터 구멍을 내버렸네요.
#3. Strength in Watopia
길고 긴 휴식을 지나, 원래는 화요일에 기분 좋게 하려고 했던 Strength를 켜봤습니다.
첫 한 세트는 심박도 영 안 따라주고, 아직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참고 페달을 돌리니 이내 다시 시동이 걸리네요.
다행입니다, 어느 정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준 것 같아요.
FTP Builder Program도, 이번 3주 차에서 구멍이 나버렸네요. 별 한 개도 안 빼고 다 모으고 있었는데...
#4. Hiking in Mt. Gaya
COVID 덕에 한없이 쳐진 한 주였지만, 그래도 이번 주를 달래주는 마지막 피날레인 등산입니다.
뭔가 핸드폰으로 한 기록이랑, 워치로 한 기록이랑 조금 결과가 다르게 나오네요. 살짝 가민이 사고 싶어지는...
이상하게 산 중턱 위로는 눈이 잔뜩 쌓여 있어서 아이젠까지 꺼낸,
기대 이상의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싼 품삯에 상고대 실컷 보고 왔으니 만족입니다.
몸은 확실히 돌아온 듯하고, 다시 다음 주부터 FTP Builder를 진행해야죠.
금요일부터는 일본 여행도 있어서 이번 주에는 리커버리 없이 쭉 이어서 파-스-파-템을 채워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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