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술약속으로 푹 쉬고 돌아온 첫 라이딩.
적당히 가는 코스로 골랐다만, 하다 보니 또 욕심이 나서 언덕에선 조금 밟았다.
전반적으로 코스의 구성은 무난.
스프린트 2 구간은 재미없는 살짝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길에 있고, 그 뒤에 KOM이 3구간 있는데 그리 센 강도는 아니다.
특히 두번째 KOM은 입구에서 끝이 보여서, 조금 더 힘을 나게 해 주던 코스.
즈위프트를 하다가 만난 도시들은 왠지 가기 싫어지는데, Richmond도 추가다...
그냥... 게임에서 다녀본 길은 왠지 땀냄새 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지.
막판에 조금만 더 밟으면 등수가 바뀔 것 같아 조금 더 쥐어짜봤지만, 가까이 오니 내 앞도 갑자기 밟기 시작한다.
결국 간발의 차로 기존 등수 유지.
이틀동안 망가진 패턴 돌리기엔 더할 나위 없이 적절했던 코스였다.
이제 내일 Stage 3만 하면, 이번 Tour de Zwift 모든 코스 완주다~.
2023.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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