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인천에서 노을 명소로 유명한 왕산마리나에 가봤습니다.
마침 인천대교 통행료도 무료였구요.
짙게 구름이 깔려 있는 모습이 해가 떨어지는 노을을 보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아쉽지만 근처 카페로 가서 노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왕산해수욕장에서 본 노을.
구름이 많은 날에는 수평선에 떨어지는 노을은 아쉽지만, 그래도 하늘이 참 멋있게 번져서 좋습니다.
조금 인내심을 갖고 마리나에서 찍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22. 0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