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휴식일은 수요일, 토요일. 그 외의 일정은 전부 DIRT와 함께할 예정이기에, 월요일 모임부터 달려보기로 한다. 토, 일 합쳐서 140Km, 획고 1600m 정도를 한 뒤라, 오늘 쉬고 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수요일엔 밥약속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 2.3~2.5 W/Kg 라이딩이기에 드라마나 보면서 2.5로 쭉 놓고 달리는 중이었는데... 왠걸, 펠로톤에서 한없이 멀어졌다. 업힐에서는 3.0으로 하자는 리더의 외침을 못 본 내 탓이오... 원래 핸드폰 하나는 즈위프트에 연동시키고, 아이패드는 드라마 틀어 놓고 사이클을 타는지라 스샷을 평소엔 많이 못 찍었는데. 법인폰을 컴패니언 용으로 사용하니, 따봉 날리기도, 스샷 찍기도, 소통하기도 훨씬 편해졌다. 묵묵히 혼자 타다 보면...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