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이름 변경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미리 예약한 항공권의 탑승자명과 여권 이름이 다르다.

이름에 강이 들어가면 Gang으로 될 줄 알았는데, Kang으로 만들어졌네요.

 

여권의 영문명과 탑승권의 영문명이 다르면, 번거로워질 것은 뻔하기에 미리 변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https://flyasiana.com/C/KR/KO/customer/voc

고객의 말씀│아시아나항공

 

아직 체크인도 안 한 항공권의 이름 변경이 의외로 간단히 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인 예약 변경의 탑승자 변경으로는 불가능하고, 고객센터를 통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통상적인 로마자 오기, 발음상의 차이를 변경 접수 요청하면 크게 확인절차 없이 바로 해주곤 합니다만,

탑승자가 아예 변경되는 경우에는 재발권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초 항공권 예매 시 정확한 탑승자명의 입력을 강조합니다.

 

고객의 말씀에 예약번호, 변경 사유, 변경 내용을 기재해서 보내니 1~2일 정도 뒤에 변경된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가 메일로 왔습니다.

 

 

변경된 승객성명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완료입니다.

승객명을 변경한다고 미리 입력해 놨던 승객 정보나 좌석 예약이 바뀌진 않았습니다만, 확인은 필수겠죠.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진 않지만, 엄연히 재발권으로 처리되는지 발행점소가 기존의 발행점에서 콜센터로 변경됐네요.

신규 항공권을 받고, 기존에 입력해 놓은 좌석/고객 정보까지 문제가 없다면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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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