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다녀온 교토 여행의 첫날을 보냈던 숙소다. 교토 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고, 근처에 관광지가 많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시기에 따라 1박에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묵을 수 있다. 이용 신발장은 1층에 있으며,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2층에서 체크인하면 된다. 늦은 시간에는 현관을 잠기 때문에 체크인이 늦을 경우 미리 게스트하우스에 메일 등으로 연락을 해놓을 필요가 있다. 유료로 수건과 칫솔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은 본인이 준비해서 간다. 시설 샤워실은 나뉘어 있지만 도미토리의 경우 3층은 혼성, 4층은 여성 전용이고 한 방에 최대 8명까지 들어간다. 경우에 따라 편히 쉬지 못할 수 있고, 인기가 많은 숙소이기에 높은 확률로 도미토리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