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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다녀올 도쿄 여행, 남자 혼자 갈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 지브리 미술관이 눈에 띄었다. 그냥 가면 되겠지 했는데 룸메이트가 작년에 예약을 안 하고 갔다가 입장을 못했다는 얘기를 해주기에 부랴부랴 조사해봤다. 과연, 예약 없이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 놨다.

 

준비물


당연히 해외결제 되는 카드가 필요하다. 마스터나 비자가 국내에선 제일 흔하겠지. 그리고 대표자의 여권 번호와 체류 예정지는 미리 알아두자.

 

예약 방법


예약은 크게 대행사를 통항 방법과 직접 예약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하나투어가 관련 업무를 처리해주는데 어째 묶어서 다른 장소의 입장권도 같이 파는 상품밖에 안 보인다. 뭐 둘 다 가고 싶었던 곳이라면 이 편이 쌀 수도 있기에 추천하는 바이지만, 별 관심이 없기에 거른다. 그래서 찾아가 본 지브리 미술관 홈페이지.

 


 

역시 대놓고 지브리의 홈페이지다. 일본어를 알건 말건 영어가 더 편하기에 영어 페이지로 접속.

 

 

TICKET을 눌러 예매 방법을 살펴본다.

 

 

1번은 각국의 대행사를 통한 구입 방법, 눌러보니 하나투어 ARS 번호가 나온다. 2번은 lawson ticket을 통한 직접 구입이다. 찾던 건 이쪽이다.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안내해주고, 어차피 들어가려면 동의 말고는 답이 없기에 Agree를 누르면 된다. 그렇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오면 입장료와 시간에 대해 안내를 해준다. 마지막 입장은 16시에 시작하는데 1630분에 폐관하므로 사실상 버리는 시간이지만, 월말 쯤 되면 이 시간마저 매진이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감이 온다.

 


이미 331일까지의 입장은 모두 매진된 상태. 사실 난 이미 210일에 표가 풀리자마자 구입해놔서 별 상관은 없다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리는지 서버가 터지기도 한다. 4월에 지브리를 가고 싶다면 필히 310일 오전 10시에 이 페이지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매진으로 다음 페이지를 볼 수가 없기에 다음 과정부터는 글로 설명한다.

 

먼저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 때 동행인이 있다면 대표자의, 혼자 간다면 본인의 여권번호와 체류 예정지를 입력하게 된다. 체류 예정지야 호텔 주소나 이름 아무거나 쓰면 되지만 여권 번호는 일치하지 않으면 표를 교환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확인해서 써야 한다.

 

그리고 결제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 때 하단에 있는 그림 맞추기를 꼭 해야 한다. 맨 처음 에드센스 같은 광고인 줄 알고 무시했다가 계속 페이지가 안 넘어가서 보니 자동 프로그램 방지를 위해 사과, 돋보기, 카메라 등 단어에 맞는 그림을 고르는 미니게임이 있었다. 이거 안하면 결제 페이지로 안 넘어가니 꼭 하자.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됐다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순간 1엔이 해외결제로 빠져나갈 것이다. 앱스토어 마냥 말없이 빼가고 나중에 돌려준다.

 

다만 여기서 조심할 점, 바로 앱카드의 사용이다. 다른 은행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신한은행 앱카드는 해외결제를 지원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오류가 걸리니 꼭 일반결제로 처리해야한다. 안 그러면 10시부터 기다려놓고 결제 페이지에서 계속 오류 뜨다가 16시에 입장하게 된다.

 

이렇게 결제까지 순조롭게 마쳤으면 1000엔에 해당하는 달러에 맞는 원화가 인출될 것이다. 그리고 입력했던 메일 주소로 예약 확인 메일이 온다.

 

 

이런 메일이 도착했다면 예약 완료. 메일의 링크를 눌러 QR코드와 예약정보를 인쇄한 뒤 일본에 가져가면 된다. 물론 예약 정보에 맞는 여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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